왜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쳐야하나?
레위기 2:13에 보면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는 말씀이 나온다.
또한, 그것은 하나님의 소금언약이라고 하신다.
그리고 출애굽기 30:35에는 그것에 소금을 치면 그것이 성결해진다고 말씀하신다.
여기서 드는 의문점은 성경에서 말하는 소금의 참뜻이 무엇이기에 그것으로 인해 하나님께 드리는 소제물이 성결해지는 것일까하는 것이다.
혼과 영의 분리 그리고 하나님의 소금언약
레위기 2:13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בְּרִית 베리트)의 소금(מֶלַח 멜라흐)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릴지니라.
וְכָל־קָרְבַּ֣ן מִנְחָתְךָ֮ בַּמֶּ֣לַח תִּמְלָח֒ וְלֹ֣א תַשְׁבִּ֗ית מֶ֚לַח בְּרִ֣ית אֱלֹהֶ֔יךָ מֵעַ֖ל מִנְחָתֶ֑ךָ עַ֥ל כָּל־קָרְבָּנְךָ֖ תַּקְרִ֥יב מֶֽלַח׃ ס
출애굽기 30:35
그것에 소금을 쳐서 성결(קֹדֶשׁ코데쉬)하게 하고(출 30:35)
먼저, 성결(קֹדֶשׁ코데쉬)은 '잘라냄, 분리함'을 의미하는 말로 '더러움과 분리된 상태', 이는 하나님께만 있는 성품으로 모든 피조물과 완전히 다르게 구별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쉽게 표현해보면, 혼의 상태에서 영을 분리해 내는 것을 성결,분리함이라고 할 수 있다.
-예배: 헬라어 프로스퀴네오(προσκυνέω) 프로스πρός(~이전에) + 퀴온κύων(개,dog)의 합성어
곧 내 자신이 이전에 개였음을 인정하고 무릎꿇는 상태. 아벨의 고백의 상태
-진리: 알레떼이아는(ἀληθής) 1[부정불변사]+ G2990(λανθάνω)인데 그 뜻은 '가려져 있던 것이 드러나다'의 의미,
즉 우리에게 가려져있던 영이 드러나다의 의미
-데이(δεῖ)는 비인칭 동사로서 ‘반드시 ∼해야 한다’의 의미
여기서 우리는, '아, 소금을 치면 혼에서 영이 분리되는 것이구나'를 알 수가 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의 언약(בְּרִית 베리트)이라는 것도 알수가 있다.
*
소금(멜라흐מֶלַח )의 참뜻
성경이 말하는 소금의 참뜻은 무엇일까?
먼저, 배추에 소금을 치면 왜 배추가 절여지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배추가 소금에 절여지는 이유는 삼투현상때문인데, 삼투현상이란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높은 쪽으로 물이 이동하는 현상을 말한다. 배추 안에 있는 용매인 물이 세포막을 통과해서 밖으로 나가는 현상을 말한다.
이 소금의 삼투현상을 기억하고 성경의 소금을 묵상하면, 그 의미를 알아가기가 좀 더 수월해진다.
소금을 뜻하는 히브리어 멜라흐(מֶלַח )는, (하나님의 참)말씀(מֶ 멤,물)을 더 잘 가르쳐(לַ) 생명으로 이동을 원활하게 하다(ח)의 의미이다.
그러므로 창19:26의 롯의 아내는 뒤를(אַחַר종교성) 돌아봄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이 원활하게 영의 몸에 흐르지 않고 멈추어서 버린 기둥(נְצִיב고정된 것)이 된 것이다.
창19:26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 본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혼을 살아가는 우리는 우리안에 혼의 말씀들을 가득채운채 살아간다. 그러한 우리에게 영의 말씀이 들어오게 되면 우리 안의 혼의 말씀들이(מֶ 멤,물) 점점 빠져나가게 되고, 마치 삼투압 원리를 이용한 소금 절임처럼, 세포의 수분이 줄어 들게 되고 생육이 저지되어 활동이 멈추어 지는 것처럼 우리의 혼의 활동도 서서히 멈추어 가는 것이다. 즉 우리의 종교적인 활동들이 멈추어져 가는 것이다.
그래서 출 30:35에서 '너희의 종교적인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위의 언급한 레 2:13와 출30:35의 말씀은,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치므로써 너의 혼적인 종교성은 빠져나가고 우리의 종교적 행위로 하나님에게 나아가는 것이 아니구나의 깨달음은 하나님의 코데쉬로 분리되리라'의 의미인 것이다.
소금에 이러한 의미가 담겨져 있기에,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5:13에서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모라이노,μωραίνω)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 Ὑμεῖς ἐστε τὸ ἅλας τῆς γῆς· δὲ ἐὰν τὸ ἅλας μωρανθῇ, ἐν τίνι ἁλισθήσεται; εἰς οὐδὲν ἰσχύει ἔτι εἰ μὴ βληθὲν ἔξω καταπατεῖσθαι ὑπὸ τῶν ἀνθρώπων. )
*의역; (말씀이 들어간)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그 소금이 제 기능을 못한다면(모라이노,μωραίνω), 무엇으로 (세상에) 소금을 치겠느냐!(말씀이 영의 몸에 흐르지 못할 것 아니냐!)
*한글 번역에서는 '그 맛을 잃으면'으로 번역이 되어있어서 그저 소금의 평범한 기능에만 포커스를 둔 것처럼 표현 되었으나, 히브리어와 헬라어 원어로 살펴보면 '제 기능을 잃으면 μωραίνω (אָבַד) '의 내용이 된다.
라고 말씀하신 것이며, 또한, 마가복음 9:49에서는
- 사람마다 불(성령의 불)로써 소금 치듯(말씀이 너희의 영의 몸에 흐르게) 함을 받으리라 ( γὰρ Πᾶς πυρὶ ἁλισθήσεται. )
하신 것이다.
소금은 하나님의 언약!
영의 말씀이 들어와서 우리의 혼의 말씀들이 빠져나가는 이 소금은(מֶלַח 멜라흐), 우리의 능력으로 우리안에 들어 올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언약(בְּרִית 베리트)인 것이다. 언약은 그 기원이(בָּרָה 바라)인데, 바라(H1262 בָּרָה)는 '잘게 잘라서 먹이다'의 의미이다. 마치 예수님이 떡을 떼어서(κλάω 클라오) 우리에게 먹이시는 것과 같은 것이다.
*참조: 마15:36 떡 일곱 개와 그 생선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κλάω 클라오)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매
-κλάω [ klaō ] G2806 ; 1. 떼다 2. 뜯다 3. 깨뜨리다
우리가 늘 말씀을 가까이하고 묵상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말씀인 떡을 떼서 깨뜨려서(κλάω 클라오) 우리에게 먹여주시는 그 언약(בְּרִית 베리트)을 반드시 우리안에서 행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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