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10:5 그러므로 세상에 임하실 때에 가라사대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치 아니하시고 오직(δέ 그러나)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위 문장에서 나오는 '한 몸'은 누구를 의미하는 걸까?
이 '한 몸'에 대한 의미를 AI에게 질문하거나 많은 목사님들의 설교를 찾아보면, 대부분 우리의 죄를 위해 대신 하나님에게 받쳐지신 '예수의 몸'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
정말 '한 몸'이 '예수님의 몸'을 의미한다면,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든다.
이 5절 이후의 구절들은(히10:6~10:10절) 구약의 시편에서 인용된 구절들이다. 때문에 시편 40:6~10절 사이에도 분명 히브리서 10장5절에 나오는 '한 몸'에 대한 언급이 있어야 한다. 과연 그럴까?! 또한, 그게 맞다면, 구약에서도 '예수님'이 나타나셔야 되지 않을까?!
-시40:6 주께서 나의 귀를 통하여 들리시기를(כָּרָה파다,뚫다 H3738) 제사와 예물을 기뻐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치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40:7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בָ֑אתִי 들어오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40:8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תּוֹרָה 토라)이 나의 심중(מֵעֶה메에)(תָּוֶךְ타베크)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시편 40:6~8절을 원어를 통하여 의역을 하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
"시40:6 주께서 나의 귀를 뚫고 여시어,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40:7 이는 두루마리 책 안에 쓰여진 글이요, '처음이요 마지막이신 이'가 내 안으로 들어오신 것임을( בָ֑אתִי ) 말하여 주셨나이다. 40:8 하나님이여 주의 뜻을 분석하여 깨닫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새겨져)있나이다. "
또한, 이를 설명한 히브리서 10:6~9절을 짧게 의역하면,
"우리가 행하여 온 번제함과 속죄제는 모두 율법에 따라 드린 것이라. 그 후에(다른이가 אַחֲרֵי,즉 그리스도)말씀하시기를 말씀을 깨닫는 것이 첫 것을 폐하고 둘째 것을 세우는 것이니라."로 볼수 있다.
-히10:6 전체로 번제함과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10:7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시니라 10:8 위에 말씀하시기를 제사와 예물과 전체로 번제함과 속죄제는 원치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10:9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그리고 이어지는 문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렸다고 나오는데, 이 문장을 원어로 직역해 보면 다음과 같다. ' 이 뜻 안에서 우리의 영의 몸, 예수, 그리스도가 모두 연합을 통하여 하나가 되어 하나님에게 데리고 나아가므로 거룩하게 되는 것이다.'
-히10:10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ἐφάπαξ G2178=G1909와 G530 모두 연합하여) 드리심으로(προσφορά G4376(하나님)에게 데려가다)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ἐν ᾧ θελήματι ἡγιασμένοι ἐσμὲν διὰ τῆς προσφορᾶς τοῦ σώματος Ἰησοῦ Χριστοῦ ἐφάπαξ.)
그러면, 다시돌아가서, '한 몸'은 시편에서 어떤 것으로 표현 되었을까?
앞의 설명에서 대충은 알수 있듯이 '한 몸'은 '우리의 영'의 몸을 말한다.
시편 40:8에서 이를 '나의 심중'으로 표현하였다.
이는 히브리어로는 '베 타베크 메에(בְּתֹ֣וךְ מֵעָֽי)(배(가슴) 중앙안에)이다.
여기서 배(가슴)을 나타내는 '메에(מֵעָֽי H4578)'는 구약 여러 곳에서 '몸'으로도 번역되었다(창15:4, 삼하7:12, 아5:14).
또한, '중앙안에'를 나타내는 타베크(תֹ֣וךְ H8432)는 ‘절단하다’는 뜻의 어원에서 유래하였는데, 그 뜻을 묵상해보면, 우리의 혼적 인생은(ךְ,카프) 그 중앙을 절단하여 보아도 영이 존재하지 않는다(תֹ֣타브)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 우리의 몸 중앙에 '주의 법'이 존재하는 것이다. 즉, 말씀이 우리안에 새겨지고 그로인해 자기부인이(תֹ֣타브) 된 영의 몸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 다음 구절인 9절부터는 그 새겨진 의의 기쁜 소식의 말씀을 숨기지 않고 전한다고 한다.
-시40:9 내가 대회 중에서 의의 기쁜 소식을 전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내 입술을 닫지 아니할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40:10 내가 주의 의를 내 심중에 숨기지 아니하고 주의 성실과 구원을 선포하였으며 내가 주의 인자와 진리를 대회 중에서 은휘치 아니하였나이다
내 생각은 이 문장을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표현하였다고 본다.
-마10: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10: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
-마10: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맨 위의 첫문장을 다시 살펴보고 마무리하고자 한다.
히10:5의 '세상에 임하실때에'의 헬라어 '이세호마이(εἰσέρχομαι G1525)'인데, 이는 G1519와 G2046가 합쳐진 단어이다. 그 어원을 따라가면, '~을 향해 완전하게 말하다'의(ἐρέω, ῥέω G4483) 의미가 나타난다.
또한, '예비하셨다'는 헬라어 카타르티조(καταρτίζω)인데, 이 단어는'(원래의)원상으로 복구시키다'이며, 히브리어로 보면, 쿤(כּוּן)으로 '똑바로 서다'이다. 이 단어로 예수님이 말씀하신 '달리다 쿰'으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나를 위하여(ἐγώ)'는 여격으로 '나에게'로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그래서 히10:5절을 의역하여보면 다음과 같다.
-히10:5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하(9절))므로 세상을 향해 완전하게(이세호마이 εἰσέρχομαι G1525)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치 아니하신다고 말하셨다. 그러나, 나에게 다시 원래의 상태로 똑바로 설 수 있도록 영의 몸을 준비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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