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November 10, 2024

유월절의 성경적 의미 (페사흐,Passover,파스카) 그리고 절뚝발이 므비보셋

 대부분의 성도들은 유월절(逾越節,Passover)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좀더 자세히 성경의 말씀들을 분석해 봄으로써, 성경이 말하는 유월절의 참 의미를 바로 알아야 한다. 유월절은 헬라어로 파스카, 히브리어로 페사흐라고 하는데 이 단어들을 통해 그 참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유월절 페사흐(פֶסַח, 逾越節), 파스카
성경에서 유월절이라는 단어는 출애굽기 12장에서 처음 나온다. 유월절이라는 단어는 이렇게 표기되는데,(פסח) 이 단어와 같은 철자를 사용하지만 뜻이 서로 다른 단어가 여러개 있다.
 * 참조; H6453 형벌과 재난으로부터의 면제,니산월의 제14일(逾越節, 영어: Passover), H6452 지나가다, 넘어가다, 통과하다, H6454 절름발이의, 절름거리  는,  H6455 절뚝거리는 *
 
이 단어들 중에 두 단어가 같이 쓰여진 구절이 이 출애굽기 12장 27절에 나오는데, 하나는 명사로 쓰였고, 다른 하나는 동사로 쓰였다.
 
-출애굽기 12:27 너희는 이르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פִּסֵּחַ H6453) 제사(זֶבַח H2077 희생)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פָּסַח H6452)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 하매 백성이 머리 숙여 경배하니라
 
이 구절에 나온 명사(פִּסֵּחַ)와 동사(פָּסַח)를 구별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성도들이 이 명사와 동사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면서 유월절 의미를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날에 성도들은 문설주에 피를 발라서 심판을 받지 않고 무사히 넘어갔다'의 의미라고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모든 부분들을 좀 더 깊이 살펴본다면 그 보다 더 큰 하나님의 뜻이 담겨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누가복음을 보면, 예수님께서도 유월절이라는 단어를(히브리어 פסח / 헬라어 πάσχα) 명사로 사용하셨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눅 22:8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πάσχα 파스카, 목적격)을 예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22:10 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의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22:11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G2646 κατάλυμα 카탈루마)이 어디 있느뇨 하시더라 하라 22:12 그리하면 저가 자리를 베푼(στρώννυμι 잔치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다) 큰(μέγας 메가) 다락방(ἀνώγεον 아노게온, 아나가이온)을 보이리니 거기서 예비하라( כּוּן (H3559) פֶּסַח (H6453)) 하신대
22:15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πάσχα 파스카, 목적격)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8절에서 유월절을 명사로 사용하시며 '먹게하라'라고 말씀하신다. 성경에서 '먹는다'의 영적의미는 '먹어서 하나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예수님은 '유월절을 먹어서 하나가 되라'고 하신 것이였다, 그것도 제자들과 함께 아니 우리 모두와 함께 말이다.
또한, 11절에는 객실 카탈루마(G2646 κατάλυμα)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이 단어의 어원은 카탈루오(G2647καταλύω)라는 '떨어뜨리다, 분리하다'의 뜻을 가진 단어이다. 또한 이어지는 12절에서는 차원이 다른(큰, 메가) 다락방이 나오는데 이 다락방(ἀνώγεον G508 아노게온, 아나가이온)이라는 단어는 G507(ἄνω)과 G1093(γῆ)에서 유래한 단어인데, 그 뜻은 '위로 향한 땅'을 의미한다. 8,11절과 12절을 종합해 보면 예수님께서는 모두 함께 유월절을 먹기를 원하셨는데, 먹을 장소는 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상세계에서는 분리되어 떨어진 차원이 다른 (하나님의 영) 그 위로 향한 땅에서 먹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그 영의 땅에서 먹는 말씀의 떡, 씨앗이야말로 영으로 싹을 자라나기 때문이다.
 
이것을 보충 설명해주는 단어가 12절 맨 마지막 '거기서 예비하라'의 '거기서'이다. 이 단어는 히브리어로 번역하면, 'כּוּן (H3559)'인데, 이 뜻은 '(창세전)예비된 (영으로) 똑바로서다'이다. 이 단어는 우리가 자주 접하였던 단어이다. 바로 마가복음 5:41절의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쿰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의 달리다쿰이다. 이 달리다쿰은 '영으로 똑바로 서라'는 말씀이다.

정리하자면, 예수님께서는 이 현상계의 장소가 아닌, 혼에서 영으로 넘어간 차원이 다른 영의 자리에서 먹기를 원하셨고, 모두가  (כּוּן ,H3559)하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위에 언급한 히브리어 유월절 페사흐(פִּסֵּחַ H6453)의 뜻은, '진리로 세워진 단단한 버팀목(סֵ)에 의지하여 하나님을 증거하는(פִּ) 영의 생명(חַ)으로 옮겨짐'이라고 할 수 있다.
출12:7에 보면 '어린 양의 피를 집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그 피를 바른 문안의 넘어들어가는 것이 곧 유월절, 영으로 옮겨진 절기를 의미하는 것이다. 모두가 아시겠지만, 절기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것이므로 예수님의 말씀의 진의는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자는 것이다.
또한, 히브리어 피(דָם)는 ‘영의 문의 말씀’ 을 의미한다. 이 역시 말씀이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을 말하는 것이며, 영의 양식이라고 하는 떡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떡을 떼시며 축사하시는 것이다.
 

넘어가다, 파사흐(פָּסַח H6452, Passover,유월절)

다음은 출애굽기 12:27절에서 동사로 사용된 파사흐(פָּסַח H6452) '넘어가다'에 대해 살펴보고자한다.
위에서 이미 언급하였듯이 '넘어가다'의 의미는 현상계를 살아가는 우리의 혼이 말씀에 의해 하나님의 영의 영역으로 넘어간 것을 의미한다.
이사야에는 이런 말씀이 있다.
-이사야 31:5 새가 날개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넘어와서(פָּסַח H6452) 구원하리라 하셨나니
여호와께서 넘어와서(פָּסַח H6452) 우리를 구원하신다고 한다, 마치 예수께서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심과 같다.
 
유월절 Passover, 파스카, 페사흐의 의미
 

절뚝발이, 파세아(H6454, פָּסֵחַ)

철자가 같은 단어중 마지막으로 절뚝발이, 파세아에 대해 살펴보고자한다.

-잠 26:7 저는 자(פִּסֵּחַ)의 다리는 힘 없이 달렸나니 미련한 자의 입(פֶּה)의 잠언(מָשַׁל 말씀을 분쇄하여 가르침)도 그러하니라
-레21:17 아론에게 고하여 이르라 무릇 너의 대대 자손 중 육체에 흠이 있는 자는 그 하나님의 식물을 드리려고 가까이 오지 못할 것이라
21:18 무릇 흠이 있는 자는 가까이 못할지니 곧 소경이나 절뚝발이나 코가 불완전한 자나 지체가 더한 자나

위의 말씀을 보듯이 절뚝발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분석하여 말하지도 못한다고 한다, 또한,저는 자는 하나님의 식물을 드리려고 가까이 나아오지 못한다고 한다.
절뚝발이,파세아(H6454, פָּסֵחַ)는 무슨 뜻이길래, 하나님의 말슴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하나님에게 나아오지도 못하는 걸까?

히브리어 파세아, 절뚝발이(H6454, פָּסֵחַ)는 '하나님을 나의 집에 담아 증거하다(פִּ), 10을 담은 20을 말씀으로 깨달아 이를 버팀목으로 삼아 버티다(סֵּ), 영원한 생명(חַ)'으로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데 이를 풀어서 표현해 보면, "혼에 담겨 있는 영을 깨달음으로 십자가의 영원한 생명으로 걸어가며 내안에 담긴 하나님을 증거하나, 혼에서 볼 때에는 그 모습이 절뚝거리는 모습으로 보인다'의 의미이다. 하지만, 이 모습은 우리 모두의 모습이 아닐까? 말씀을 받았으나, 우리는 늘 이 세상의 일들과 혼합하여 말씀을 인용한다. 하나님이 보시기엔 우리의 그런 모습이 영으로 똑바로 걷지 못하고 비틀대는 절뚝발이와 같다고 하실 것이다. 우리는 예레미야의 한 구절에서 이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렘31:8 보라 내가 그들을 북편 땅에서 인도하며 땅 끝에서부터 모으리니 그들 중에는 소경과 절뚝발이와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이 함께 하여 큰 무리를 이루어 이곳으로 돌아오되 31:9 울며 올 것이며 그들이 나의 인도함을 입고 간구할 때에 내가 그들로 넘어지지(כָּשַׁל H3782 (진리의 말씀에)동요하다, 비틀거리다) 아니하고 하숫가의 바른 길로 행하게 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아비요 에브라임은 나의 장자니라

우리의 모습이 이러할 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다시 모으시며 사슴처럼 뛰게 하실 것이라고한다.

-미가 4: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 날에는 내가 저는 자를 모으며 쫓겨난 자와 내가 환난 받게 한 자를 모아
-사35:4 겁내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굳세게 하라, 두려워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수하시며 보복하여 주실 것이라 그가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35:5 그 때에 소경의 눈이 밝을 것이며 귀머거리의 귀가 열릴 것이며 35:6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벙어리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그러면 이처럼 절뚝발이와 같은 우리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할까?

그 삶의 모습을 절뚝발이 므비보셋을 통해 살펴보았다.

언약 백성이 살아가는 삶, 므비보셋의 모습

사무엘하 9장
1 다윗이 가로되 사울의 집에 오히려 남은 사람이 있느냐 내가 요나단을 인하여그 사람에게 은총을 베풀리라 하니라
3 시바가 왕께 고하되 요나단의 아들 하나가 있는데 절뚝발이(נָכֶה H5223)니이다
8 저가 절하여(예배하여 שָׁחָה H7812) 가로되 이 종이 무엇이관대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13 므비보셋이 항상 왕의 상에서 먹으므로 예루살렘에 거하니라 그는 두 발이 다 절뚝이(פִּסֵּחַ H6455)더라
 
먼저, 한글 번역에는 비슷한 단어 같지만, 3절의 절뚝발이와 13절의 절뚝이더라는 서로 다른 단어이다.
3절의 절뚝발이는 히브리어로 나케 (נָכֶה H5223)인데, '세게 얻어맞다'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출 12:13에서는, '(애굽 땅을) 치다'로 쓰였다.
3절의 절뚝발이는 무언가로 부터 세게 얻어 맞아서 괴로워하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즉, 말씀의 씨(נָ)가 자기부인(כֶ )되어 (영의) 숨을 쉬다(ה)의 의미이다.  반면, 13절의 '절뚝이더라' 파세아(פִּסֵּחַ H6455)는 위에서 살펴본 것과 같다.
 
이 두 단어가 함께 쓰인 구절이 또 있는데, 바로 출애굽기 12:12절이다.
-출12:12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치고(נָכֶה H5223)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12:13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פִּסֵּחַ H6455)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 애굽 땅을 치셨을때 애굽의 통치자, 바로는 끝까지 하나님 말씀 앞에 자신을 굽히지 않았다. 하지만, 므비보셋은 자신을 굽혔다.
므비보셋(מְפִיבֹשֶׁת)의 뜻은 "우상을 추방하다, 날려버리다"이다.(H6284와 H1322에서 유래,흩뜨리다, 흩날리다+우상)
므비보셋의 이름처럼 "나"라는 우상을 추방하고, 자기를 부인하는 자 만이 하나님릐 은혜를 받았고 할 수 있다. 참 유월절을 깨달아서 에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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